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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천재들의 두뇌 속 어떨까? 과학자 아인슈타인부터 전지적 작가까지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아인슈타인과 원자폭탄나치 집권 독일을 떠난 뒤 과학자 아인슈타인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자료 영상과 그가 남긴 말을 통해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았던 한 천재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보는 다큐드라마 ‘아인슈타인과 원자폭탄’이 16일 공개된다.아일랜드 출신 배우 에이단 맥카들이 시대를 바꾼 천재 아인슈타인을 연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15세 관람가. 1시간 16분으로 러닝타임이 콤팩트하다. #티빙: 무삭제판 그랜드 샤이닝 호텔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와 그 남자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여자. 두 사람이 모든 걸 조종하는 전지적 작가와 두뇌싸움 한판을 벌인다. 지난 10일 티빙에서 공개됐는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무삭제판으로 돌아왔다.정인선과 이지훈이 호흡을 맞췄고 김재경이 연쇄살인마로 분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소설 속에서 작가와 두뇌싸움을 벌인다는 기막힌 설정.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16일부터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티빙 이용자가 아니라면 17일까지 기다리자. tvN에서 오후 10시 40분부터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초대하는 미스터리 세상을 무삭제판으로 만날 수 있다. #애플TV+: 미식축구 전설의 팀 패트리어츠톰 브래디가 톱모델 지젤 번천의 전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고? 톰 브래디가 누군지 제대로 알려줄, 그리고 미식축구의 매력 속으로 시청자들을 퐁당 빠트릴 ‘미식축구 전설의 팀 패트리어츠’가 애플TV+ 시청자들을 찾는다.‘미식축구 전설의 팀 패트리어츠’는 6번의 슈퍼볼 우승을 이끈 특별한 팀워크부터 영역 다툼을 촉발한 내부 갈등까지 패트리어츠의 20여년 여정을 들여다본 다큐멘터리다. 톰 브래디, 빌 벨리칙, 로버트 크래프트, 그리고 주요 선수들이 말하는 성공 비결과 그 대가를 통해 삶의 지혜까지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16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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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김보윤, H&엔터 전속계약…주지훈 한솥밥

새 날개를 달았다. 배우 김보윤이 H&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에서 서효령 역을 연기한 김보윤이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앤드 홍민기 대표는 “꾸미지 않는 순수함이 매력적인 김보윤과 H&가 한식구가 되었다”면서 “배우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김보윤이 다양한 작품에서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 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김보윤은 아역으로 데뷔해 영화 ‘미나 문방구’부터 ‘해어화’, ‘군함도’,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불야성’, ‘미스터 션샤인’, ‘열여덟의 순간’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우학’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외모에 관심이 많고, 사랑에 진심인 고등학생 권다흰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굿 캐스팅’에서는 황미순(김지영)의 딸 남주연으로 분해 사춘기 소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우학’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을 보편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에게 극 중 상황과 인물들의 관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처럼 매 작품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며 성장해온 김보윤이 H&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어떤 필모그래피를 채워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H&엔터테인먼트는 설립 3년 차가 된 신생 매니지먼트로 주지훈, 정려원,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윤종석, 손담비, 정인선, 인교진, 소이현, 안창환, 장희정, 강민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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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이준영, OTT 넘어 스크린 도전 '전천후 존재감'

브라운관과 OTT를 넘어 스크린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우 이준영이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신생 기획사 제이플랙스(Jflex)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준영은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 주인공 윤태인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첫번째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박현진 감독)'에서는 파격적인 로맨스로 전 세계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모럴센스’는 넷플릭스가 처음부터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첫 한국 오리지널 영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이준영이 어떤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차세대 스타’ 타이틀에 맞게 지난 12일에는 영화 ‘용감한 시민(박진표 감독)' 출연 소식도 알렸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이준영은 소시민(신혜선)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스크린에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한 이준영은 현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월드스타 아이돌 밴드 루나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프로듀서 윤태인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것. 이준영은 항상 성공 가도만 달려왔지만 새 앨범이 실패하며 수면장애와 몽유병을 얻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인윤주(정인선)와 팽팽하게 대립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진중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가끔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윤태인 몽유병 치료 프로젝트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준영은 올해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였으며,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연기를 시작해 OCN '미스터 기간제', SBS '굿캐스팅', MBC 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만 나지 마요’ KBS 2TV '이미테이션'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작품을 거듭할수록 '배우 이준영'을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바, 향후 열일 행보도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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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준영, '너의 밤이 되어줄게' 男주인공…정인선과 호흡

배우 겸 가수 이준영이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이준영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정인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 숙소에 입주한 사짜 입주 주치의와 아이돌 밴드 멤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멘털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정인선이 비밀리에 아이돌의 치료를 위해 숙소에 입주한 주치의 역할로 분하고, 이준영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태인 역으로 분해 정인선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 이준영은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달 첫 방송될 KBS 2TV '이미테이션'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D.P.' 외에도 넷플릭스 첫 기획 투자 영화 '모럴센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 자신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는 정인선, 이준영 외에도 뉴이스트 JR과 윤지성,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SBS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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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에이치앤드엔터와 전속계약…곽동연과 한솥밥[공식]

배우 정인선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는 키이스트에 오랜 시간 몸담았던 홍민기 대표가 최근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정인선은 새로운 파트너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홍민기 대표는 "정인선은 특유의 순수함과 밝음이 매력적인 배우다"면서 "아역부터 시작해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는 정인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6년 아역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정인선은 드라마 '대장금', '마녀보감', '으라차차와이키키', 영화 '한공주'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통통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세대 유망주 반열에 올라섰다. 이후 '내 뒤의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선 생후 3개월 된 딸을 둔 싱글맘 윤아 역을 맡아 생활고에도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MBC 드라마 '내 귀의 테리우스'에선 주인공 고애린 역으로 분해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의 억척스러운 아줌마 캐릭터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라이징 상과 '2018 MBC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정인선은 연기활동 이외에도 2019년 봄부터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2대 안방마님으로 합류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실함은 물론 경청하는 자세로 서빙, 청소, 요리, 교육 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 중이다. 최근에는 웹툰 '85년생'을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 카카오M '아직 낫서른'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서른 살 여성의 현실감 넘치는 일상과 연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을, 예능에서는 만능 재주꾼으로 활약하는 정인선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한편 배우 곽동연 역시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정인선과 곽동연이 한 소속사 식구가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H&엔터테인먼트 2020.08.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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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정인선·박성훈, 첫 리딩부터 '시너지↑'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들썩일 호구 반전 스릴러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tvN 새 수목극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윤시윤(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착각 속에 이루어지는 코믹과 싸이코패스가 주는 긴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첫 대본리딩은 지난 8월, 상암동에서 진행됐다. 이종재 감독과 류용재 작가, 김환채 작가, 최성준 작가를 비롯해 윤시윤(육동식), 정인선(심보경), 박성훈(서인우), 이한위(육종철), 허성태(장칠성), 최대철(공찬석), 김기두(박재호), 이민지(오미주), 김명수(보경父), 최성원(허택수) 등 전 출연진이 총 출동했다.대본리딩 시작에 앞서 류용재 작가는 “저희 작품은 주인공이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함에 따라 믿고 바뀌어가는 이야기다. 그런 믿음이 실제로 많은 것들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스로 천재 작가라 생각하며 집필하고 있다”면서, “모두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만들면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재 감독은 “함께하는 모두가 즐거운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윤시윤은 “제일 중요한 건 열정 있고 성실한 모습 보이는 것이라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한위가 “이번 작품으로 포상 휴가를 꼭 가고 싶다. 즐거운 작품이 됐음 좋겠고, 저 포함 모든 분들에게 손에 꼽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며 강렬한 포부를 밝히자, 정인선은 “꼭 포상휴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열정을 불태우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에너지와 분위기는 본격적인 대본리딩에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먼저 살인 과정이 적힌 다이어리를 주운 뒤 자신이 싸이코패스라 착각하게 된 호구 육동식 역을 맡은 윤시윤은 어리바리한 말투와 표정으로 호구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이내 당당하고 서늘한 면모를 내비치는 양면적인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정인선은 열정은 충만하지만 현실을 택하고 살아온 경장 심보경으로 분해, 싹싹한 경찰 연기를 펼쳐 연신 미소를 자아냈다. 극중 의도치 않게 계속해서 엮이게 되는 윤시윤을 비롯해 아버지로 분하는 김명수, 부사수인 최성원 등 누구와 함께 해도 찰떡 같이 어울리는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냈다.순도 100% 싸이코패스 서인우 역을 맡은 박성훈은 중저음 목소리와 젠틀한 매력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박성훈은 목소리의 변화만으로 젠틀한 증권사 이사와 냉혹하고 서늘한 싸이코패스를 완벽히 표현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이한위·허성태·최대철·김기두·이민지·김명수·최성원 등은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개성 확실한 배역을 생동감 넘치게 소화해내며 차진 캐릭터 플레이를 펼쳐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첫 대본리딩임에도 리드미컬한 티키타카를 선보인 배우들이 뿜어내는 특급 케미스트리가 극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제작진은 “윤시윤·정인선·박성훈 등 자신의 배역에 완벽히 스며든 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이 돋보이는 대본리딩이었다. 대본리딩을 마치니 코믹과 스릴을 오가는 재밌는 작품이 될 거란 확신이 생긴다”면서, “올 하반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호구 반전 스릴러로 찾아 뵙겠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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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여자의 변신은 무죄" 정인선, 도도 시크+내추럴 청순美

배우 정인선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 등장했다.21일 공개된 화보 속 정인선은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몸을 늘어뜨린 채 내추럴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특히 재킷으로 목까지 감싸고 있는 클로즈업 컷에서는 도도하고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정인선은 지난 4월 종영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무한긍정 청춘 윤아 역을 맡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활약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인선은 꿈도 경제활동도 포기한 채 쌍둥이 육아에 올인 중인 경력단절 아줌마 고애린으로 분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제2의 생업에 뛰어 들며 앞집 남자 소지섭(김본)과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고군분투한다. 정인선은 "30대가 엄청나게 기대된다. 더 많은 경험을 쌓아갈 테니"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정인선의 화보와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아레나 9월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주문이 가능하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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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이이경 "'이불밖' 강다니엘, 영혼까지 맑은 친구…좋아"

배우 이이경(29)이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준기 역을 통해 제대로 물을 만났다. 전작이었던 KBS 2TV '고백부부'에 이어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코믹 본능을 쏟아냈다. 청춘들의 애환을 웃프게 풀어내며 공감 코드를 유지했다. 강력한 몰입도를 자랑했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60분이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줄 모를 정도로 빠져들게 했다. 그 중심엔 이이경이 있었다.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이준기 역에 몰입해 코믹 본능을 제대로 발산했다.종영 당일 이이경은 동료 배우 정인선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열애 기사 보도 시점이 아쉽다고 토로한 그는 드라마 팬들에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차기작을 일찌감치 정했다. MBC 새 월화극 '검법남녀'로 복귀한다. 쉼 없이 일해도 힘들지 않다는 그는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뿜어냈다. 예능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MBC '이불밖은 위험해'와 올리브TV '서울메이트'를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이전보다 많이 차분해진 느낌이다. "모든 걸 내려놔서 그렇다.(웃음) 옛날엔 조급하기도 하고 다 이끌어야지 그런 게 있었다면 요즘은 '조근조근', '나긋나긋해졌네'란 얘기를 많이 듣는다. 현장에서 에너지를 쏟아야 하니까 평상시엔 에너지를 아끼는 편이다. (최)다니엘 선배한테 오디션을 봐도 봐도 끝이 없으니까 한탄한 적이 있다. 그때 선배가 '10개 봐서 1개 되면 대박이고 100개 봐서 1개가 되면 다행이다'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배역을 받는 건 최다니엘 선배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는 뜻이었다. 그래서 그 이후엔 작품만 생각하면서 성장한 것 같다."-쉬지 않고 '검법남녀' 촬영에 들어갔다. "아직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 날 기다려주는 현장이 있어 행복할 뿐이다. '검법남녀'는 수사물이다. 해당 에피소드에 대한 수사가 이뤄진다. (정)재영 선배님은 부검하면서 추리하고 (정)유미 선배님은 검사로서 수사한다. 난 형사이기에 현장에서 뛰어다닌다.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정인선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함께했던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을 속이려고 한 게 아니라 작품이 있었기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열애 사실이 기사를 통해 알려지게 됐을 때 죄송한 마음이 컸다. 더구나 MBC '검법남녀' 촬영으로 종방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정)인선이 혼자 참석했다. 홀로 종방연에 참석했기에 더 미안했다."-연인의 매력은. 배려심이 많다. 그리고 둘 다 배우라 서로 더 이해하고 공감하는 게 많다. 오해가 안 쌓인다. 대화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또 차기작 촬영에 바로 들어가는데 '이럴 때 더 열심히 해라.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큰 힘이 되고 있다."-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진짜 몰랐나."같은 에피소드로 엮여 가면 좋은데 20회 동안 없었다. 둘만 붙은 신이 두 신 정도였던 것 같다. 감정적인 대사도 없었다. 그리고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촬영했다. 각자 서로 작품을 해야 하는데 방해되면 안 되지 않나. 작품에 피해를 주지 말자고 약속했다. 다행이지 않나 싶다. 주변 배우들이 몰랐다고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니 알아도 모른 척, 몰라도 모르는 척해 준 것 같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파트너 고원희는 어땠나. "진짜 대단한 친구다. 지금까지 본 여배우 중 가장 열정적이고 몸을 사리지 않는 친구다. 다칠까 걱정했다. 리허설에 100%를 보여줘서 '리허설의 여왕'을 불렸다. 모든 걸 다하기 힘든데 원희는 리허설 때도 다 보여줬다. 이런 친구를 만나기는 진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깡 좋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 수염이 부족하면 본인이 채워달라고 할 정도였다. 예뻐 보이고 싶고 그럴 텐데도 연기 열정이 대단했다. 그래서 더 돋보였던 것 같다." -'가즈아!'란 유행어가 더욱 인기를 끄는 계기가 됐다. "연관검색어 '가즈아!'가 있는 게 신기하더라. 사실 드라마 촬영 전 그 단어가 원래 있는 것인지 몰랐다. 비트코인 때문에 생긴 단어라는데 대본에 '가자'가 아니라 '가즈아!'로 되어있어서 살린 것이었다."-'이불밖'부터 '서울메이트'까지 예능 출연도 활발하다. "'진짜사나이'나 '정글의 법칙' 같은 경우 경험하고 싶어서한 것이었다. 그때는 뭔가 나의 힘듬이나 고충이 재미 포인트였다면 요즘 예능은 진짜 리얼이더라. '이불밖' 촬영 당시 4일 밤을 새우고 간 거라 진짜 잠만 잤는데 그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강다니엘이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데 미동도 없었다.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리얼한 모습을 촬영했다."-'이불밖' 멤버 중 의외였던 친구가 있다면. "로꼬란 친구가 굉장히 순수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하다. 배려심도 많다. 노래를 들을 땐 안 그럴 줄 알았다. 강다니엘은 영혼까지 맑은 친구다. 드라마 끝나고 '수고했어요 형'이란 메시지를 제일 먼저 보내줬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날 편안하게 해주는 동생이다. 좋다."-앞으로의 계획. "20대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30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싶었다. 40대는 그걸로 인해 자리를 잡고 싶고 50대는 베풀어야겠다는 목표가 있다. 그 목표를 이루고 싶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HB엔터테인먼트 2018.05.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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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와이키키' 김정현·고원희, '욱'남매의 정의 사회구현

'와이키키' 김정현과 고원희가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몸을 날렸다. 희생은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지만, '욱' 남매의 행동은 사이다를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 4회에는 김정현(강동구)와 고원희(강서진)이 각각의 상황에서 격분해 그대로 달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고원희는 그토록 바라던 언론사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해 2차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 당일 일이 자꾸만 꼬였다. 블라우스에 커피를 쏟아 급하게 옷을 다시 빨아야 했고, 늦은 상황 속 게스트하우스 손님은 타올을 찾았다. 이래저래 정신없이 면접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면접장에 있는 면접관은 성추행을 일삼는 사람이었다. 참고 있던 고원희는 결국 도를 지나치자 면접관에 폭발하고 말았다. 자신이 당한 일은 아니었지만, 옆 사람이 성추행을 당하자 참지 못하고 일명 '돼지갈비 싸대기'를 날렸다. 고기로 뺨을 맞은 면접관은 격분했다. 고원희는 시원한 한 방을 날리고 성추행 피해자를 데리고 면접장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되려 그 피해자는 "누가 날 도와달라고 했냐. 대체 왜 나서서 나까지 면접에서 떨어지게 하느냐"며 고원희를 원망했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에 고원희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면접을 망친 고원희는 맥주를 마시며 스스로를 위로했다.김정현은 이이경(이준기)과 손승원(봉두식)이 솔이의 친부를 찾았다는 발언을 듣고 정인선(한윤아)와 그 남자의 만남을 멀리서 지켜봤다. 그 남자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앞둔 상태. 돈 봉투를 건네며 아이를 외면하려 했다. 모든 책임을 정인선에게 전가했다. 이 모습을 본 김정현은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문제는 그 남자가 솔이의 진짜 친부가 아니었다. 오해였다.정의로운 사회를 위하는 '욱' 남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지만, 그러한 남매의 모습이 위로를 전했던 순간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2.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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